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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에서 배울 수 있는 UX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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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성장의 피땀눈물]
태그
UX
커뮤니케이션
일하는 방법
요약
우리는 바우하우스에서 UX적으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까요? 구글의 UX 디렉터인 Jens Riegelsberger는 아티클을 통해 바우하우스에서 받은 여러 영감과 구글에서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Simplicity 바우하우스는 단순함이라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디자이너들이 장식적인 것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사용자들에게 실용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죠. 우리는 작고 사소한 결정을 내리면서 UI는 점점 밀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경험합니다. 때문에 단순하고 쉬운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복잡성에 계속 의문을 제기하고 어떤 것이 단순한 것인지 정의하는 노력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Gesamtkunstwerk: 종합예술 바우하우스의 설립자인 Walter Gropius는 예술을 완전히 경험하려면 예술을 종합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Gesamtkunstwerk) 믿었습니다. 디지털 프로덕트를 디자인하는 우리에게도 이런 관점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는 2D 화면에서 시작해 AR, VR을 만나게 됐고 다양한 차원과 감각을 디자인하는 세상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감각에 영향을 미치는 경험의 모든 측면을 디자인하게 된 우리의 작업은 Gesamtkunstwerk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Staying connected to practice 바우하우스 선생님들은 각자 스튜디오 안에서 학생들과 협업하며 작업했습니다. UX팀의 리더라면 이처럼 다음 세대의 디자이너를 양성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협업하며 배울 수 있는 조건을 형성해야 합니다. 의도적으로 일상적인 연습과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전문 분야와 상관없이 나란히 앉아 일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를 위해 디자인 스프린트를 할 때 위계를 내려놓은 상태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들을 한다고 합니다. Creative collaboration 바우하우스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서로에게 배우고 영감을 줬습니다. 관점과 경험이 다른 사람들에게 배우며 자신의 분야에서 성장하기를 원했던 것이죠. 요즘 UX나 “창의적인” 팀들은 그저 그들끼리 일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다른 분야의 사람들끼리) 단결되었을 때, 우리는 새로운 기술이 제공하는 기능을 예상 및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Jens Riegelsberger의 동료 중 가장 성공한 동료는 파트너 엔지니어들과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 디자인, 인문학뿐만 아니라 과학과 공학의 언어에 능통하다고 합니다. Personal bonds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넘어 재미있는 상호작용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지속적인 유대를 형성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바우하우스의 여러 파티들은 전설이 됐고 지속적인 유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UX 컨퍼런스나 전문 협회를 통해 우리가 같이 모이기도 하지만 이런 모임들이 과연 재미와 실험 정신을 제공하기에 충분할까요? 이런 맥락으로 구글에서도 공부와 놀이를 목표로 하는 팀을 구성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Social good 바우하우스는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인류가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Jens Riegelsberger가 동료들과 매일 대화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디자인 결정의 장기적인 결과는 무엇일지, 어떻게 하면 사용자를 더 이해하고 인문학적인 내용을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을지 등과 같은 대화는 구글의 자연스러운 디자인 문화라고 합니다. 이렇듯 구글에서는 단일 분야 또는 한 사람이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강한 인식이 있기에 직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하향식으로 의사를 결정하기도 하죠. 이를 통해 더 개방적이고 다양한 관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 요약자
관심 분야
타겟 오디언스
공유 날짜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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