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티클은 개인적인 편견을 배제하고 사용자 행동에 대한 통찰력을 발견하는 질문을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할 때 아래 5가지 질문을 하고 있지 않은지, 하고 있다면 필자가 제안하는 더 나은 질문을 하는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1) "어떤 문제가 있나요?"
- 사용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를 알지 못한다. 사용자들은 현재 상태에 익숙하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가 사소하거나 실수라고 생각할 경우 공유하지 못한다. (실제로 사용성 테스트 중 참가자가 태스크를 완료하기 전에 오류를 겪었음에도 불가하고 서비스가 사용하기 쉽고 UX가 직관적이라고 했다.)
더 나은 방법: 관찰하고 간접적 질문을 해라
- "태스크를 어떻게 수행하는지 보여주세요"
- "마지막으로 X를 수행했을 때 시간이 얼마나 걸렸나요? 결과는 어떘나요? 결과에 만족하나요?"
- "이 태스크를 대신 수행할 수 있는 보조자가 있다면, 무엇을 알려주고 뭘 할 것인가요?"
2) "당신을 __ 라고 생각하나요? 당신은 __ 하는 사람인가요? (자체 평가 질문)"
- 우리의 뇌는 자신을 호의적으로 인식하도록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자신이 말하는 것과 실제 행동 차이에 괴리가 생긴다.
더 나은 방법: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질문 해라
- "마지막으로 __ 한 경험을 말해 주세요. (ex. 오늘 마지막으로 본 콘텐츠를 생각하세요. 왜 관심이 갔나요? 왜 보기로 결정했나요?)"
- "당신은 (가치의 부합하는 행동)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 "지난주에 몇번 __ (구체적인 행동)를 하셨나요?"
3) "__하시겠습니까?"
- 사람들은 선택을 강요 받을 땐 의견이 바뀔 수 있다.
더 나은 방법: 기존 행동에 대해 질문 해라
- "당신은 무얼 하려고 했나요? 이 문제/태스크를 더 쉽게 하려고 무엇을 하고 있나요?"
- 팁: 사용자한테 특정 태스크를 말하도록 요청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수행하는지 확인해라.
4) "어떤 기능을 원하세요?"
- 안타깝지만 사용자의 제안은 인식 가능 범위에 제한이 있다. 사용자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기능을 상상하는 디자이너나 기술자가 아니다.
더 나은 방법: 이유를 파헤쳐라.
- "무엇을 끝내려 하나요? 왜 중요한가요?"
- "현재 어떻게 하나요?"
- "우리가 제안한 기능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고싶나요?"
5) "__에 동의하나요?"
- 선행 질문은 질문자의 가정이나 의견이 내제한다.
더 나은 방법: 질문은 간단하게 열린 형대로 유지하기.
- "__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