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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스타트업에서 디자인 프로세스 실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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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워크 프로세스]
태그
경험 공유
실 사례
프레임워크
요약
2019년 약 3년 전 센드버드 디자인팀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알아보니 당시 센드버드는 시리즈 B 투자(약 586억원)를 받았네요.  실제 스타트업 팀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프로세스를 만들기 전 센드버드 디자인(UX)팀은 크게 3가지 문제를 발견 - 문제 1. 프로젝트 우선순위와 배경 공유 - 기존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 다수의 일을 동시에 진행하는 시스템 - 즉흥적 판단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의논 - 히스토리가 기록되지 않아 다른 사람이 배경을 이해하기 어려움 - 문제 2. 디자인 결정사항에 대한 기준과 자료 분석 - 벤치마킹, 고객의견, 페르소나, 시장조사 등이 개인적 차원에서만 이루어짐 - 결국 적절한 참고자료인지 재확인 필요 - 문제 3. 제품 전체에 대한 디자인 목표 정의 - 슬랙이나 구두로 급하게 오고간 경우가 많고 제품에 대한 균일한 목표가 없었음 - 이해하고 있는 정의와 목표도 멤버마다 다름 해결점: 우리에게 맞는 디자인 프로세스 만들기 - 작업과정 시각화 하기 - 전체 UX 설계 과정을 하나의 문서로 시각화 - 결과의 공유보다는 각 프로세스별 과정을 공유하는 것에 집중 - 프로젝트 배경과 요구사항 이해하기 - 현재의 UX 플로우 분석 - 고객이 제품을 쓰고 있는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 찾기 - UX 관련 정량적, 정성적 데이터 사용하기 - 고도화된 비슷한 서비스 참고하고 표로 제작 - UX 문제 확인과 우선순위 정하기 - 기능 추가는 페이지 추가를 겸함 -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점검 - UX 플로우를 그려 변경되야하는 부분 파악 - 와이어프레임 - 문제의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적인 형태로 그리고 논의와 수정을 반복 디자인 프로세스의 결과 - 다른 팀과 협업 시, 공유 요소 전반을 파악하기 용이 - 제품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피로도 해소 - 투명한 소통으로 UX 개선에 대한 이해도 높임 - 개진 의견에 설득력이 높아짐 - 프로젝트 요구사항과 제한영역은 명료해짐 - 다른 팀과 협의가 편리해짐 배우게 된 것 - 처음에는 디자인 과정이 정방향일거라 예상 - 실제로는 전 단계로 돌아가 재검토와 개선을 거듭 - 이슈를 확인하고 UX 플로우가 맞는 방향으로 흐르는지 점검의 연속 - 아쉽게도 해야할 일은 더 늘어남 - 프로세스는 디자인 팀이 타 팀과 협의 시 도움이 됨 - 유동적으로 피드백이 반영된,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할 수 있게 됨 다음 단계는 - 잘 알려진 방법론이나 프로세스를 그대로 차용하지 않음 - 센드버드에 맞는 업무 방식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실험
🧑🏻‍⚕️ 요약자
관심 분야
타겟 오디언스
공유 날짜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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