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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파티와 연동 상태를 어떤 레이블로 표기해줘야 오해 없이 의도한 바를 전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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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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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상황

대시보드에서 우리 프로덕트 A와 서드파티 솔루션 B를 연동 해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및 시스템 Flow
1.
A와 B의 연동하도록 선택 (Toggle on)
2.
B 연동을 위한 상세 설정값 입력 (Configuration Save)
3.
A에서 전달 할 데이터 수집
4.
A에서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전달
5.
네트워크로 전달 중
6.
B에서 데이터를 수신 완료
7.
B에서 데이터 수신 대기중
8.
3~7번 반복
이 때 A 대시보드에서는 B와 연동 상태럴 어떻게 레이블로 표시해야 할까요?
Active / Inactive
Sending / Pending(Waiting)
Enabled / Disabled
On / Off
위 레이블들을 사용했을 때 사용자들은 다음과 같이 인식할 수 있습니다
1.
A 프로덕트는 서드파티 솔루션으로 B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구나
2.
A에서 B로 데이터를 전달할 준비가 되었구나
3.
A에서 B로 실제로 데이터가 나가고 있구나
→ 레이블이 의도한 바는 2번이지만, 1번으로도 3번으로도 오해하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또 A와 B의 연동이 설정되었을 때, 3번의 실제 전송 상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할 수 있습니다
1.
데이터가 전송 될 준비가 되었음
2.
A에서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지 않음 (전송 할 데이터를 아직 수신하지 못함)
3.
A에서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음
a.
B까지 가지 못함 (네트워크 이슈 등)
b.
B가 받지 못함 (B의 설정 이슈 등)
c.
B에서는 일부 데이터는 수신하였고, 일부 데이터는 받지 못함 (데이터 이슈 등)
d.
B는 데이터를 잘 수신하였음
→ A에서 B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에 어디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지 / 져야하는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 일반적인 경우 A는 전달 할 데이터를 잘 송신하는 것 까지 책임을 질 것입니다. 이외 상황까지 알려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오버스펙으로 구현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입니다.

→ 따라서 연동 상태는 A와 B의 연동 상태와 데이터를 전달하고 있는지를 고려해 오해없이 인지할 수 있는 레이블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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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디